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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6∼7일 도청 서편 광장에서 '생생마을 한가위 큰장터'를 연다고 2일 밝혔다.

한가위 큰장터는 기존에 개별 진행되던 생생장터, 수산물·축산물 판촉 행사를 통합한 형태다.

올해는 도내 농촌마을, 마을기업 등 42개 업체가 55개 부스를 설치해 직접 생산한 우수 농·축·수산물을 10∼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도는 한가위 큰장터를 온라인(www.freshjb.com)과 병행해 판촉에 나설 예정이다.

최재용 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한 자리에서 추석 장보기를 끝낼 수 있는 한가위 큰장터를 준비했다"며 "전북에서 생산된 우수한 제품을 도민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