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정종호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추석을 맞아 오는 6일부터 23일까지 '랜덤 이벤트'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합천군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사람 30명을 추첨해 3만원 이하의 답례품을 덤으로 주는 행사다.

추가 답례품 종류가 임의로 결정되는 방식이라 '랜덤'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군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한 다음 답례품을 선택하면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는 오는 25일 개별 통보된다.

행사와 별개로 군은 합천 관광택시 이용권, 황매산숲속야영장 할인권, 에어랜드 항공의 경비행기 할인권, 벌초 도우미 이용 할인권 중에서 답례품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이동률 군 기획예산담당관은 "추석을 맞아 특별 이벤트와 다양한 답례품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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