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기자 = 서울 구로구(문헌일 구청장)는 오는 28~29일 안양천 스마트 정원에서 제9회 프랑스 문화축제를 연다고 5일 밝혔다.

28일 오후 식전 공연에 이어 개막식이 열린다. 프랑스 초청 가수와 밴드, 국내 초청 가수로 팝페라 카리스, 샹송 가수 무슈고, 동물원 등이 무대에 오른다. 29일에도 인디밴드와 DJ 공연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키링 만들기, 캐리커처 등 체험 부스와 프랑스 디저트 부스 등을 운영한다. 특히 베르사유풍 미니 정원, 미니어처 에펠탑 등 다양한 프랑스풍 포토존을 설치한다. 포토존은 10월 26일까지 운영된다.

구는 현장 곳곳에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유관 기관과도 긴밀히 협조해 안전한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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