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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유형재 기자 = 강원 삼척시와 육군 제2191부대는 3일 산림치유 상호 협력·지원 협약을 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에서 신성한 국방의 의무 및 각종 재난지원·봉사활동에 헌신하는 군 장병에 대한 예우를 고취하는 의미에서 진행됐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해당 부대 소속 군 장병 등에 대한 산림치유와 관련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시 산림치유시설 이용 시 관련 조례에 범위 내에서 체험료 등을 면제할 방침이다.

육군 제2191부대는 소속 군 장병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장려하는 한편 삼척 지역 내 재난지원 및 봉사활동에 적극 협조하는 것을 약속했다.

박태민 산림과장은 "군 장병들이 지역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을 지원하는 것에 소홀함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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