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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장지현 기자 = 울산 북구는 9월 한 달간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법 개정으로 원하는 사업에 기부할 수 있게 된 데 따라 마련됐다.

공모 당선작에는 최우수 50만원, 우수 20만원, 장려 1만원, 참가상 1만원 등 총 100만원 상당 상금을 준다.

공모 참가자 중 북구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뒤 인증하면 선착순 30명에게 지역특산품이나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한다.

별도로 필요한 참가 자격은 없다.

공모 참가는 북구청 세무1과 방문이나 우편,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세무1과(☎052-241-7503)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