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최종호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등 상권 36곳에서 물건을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10%를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행사 기간은 상권마다 다르지만, 이달 2일부터 18일 사이에 진행된다.

행사 기간 내 해당 상권에서 구매한 물품 영수증을 각 상인회에서 설치한 환급 부스에 제출하면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는 구매 금액의 1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소상공인연합회지부와 골목상권공동체 상권은 지역사랑상품권(수원페이)으로 지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수원시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