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최병길 기자 = 경남 양산시립박물관은 추석을 맞아 오는 14∼16일, 18일 '2024년 추석맞이 놀이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전통놀이와 공예품 만들기 체험을 제공해 세시풍속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주려고 마련했다.

놀이 한마당에는 어린이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차례상 차리기와 사방치기, 윷놀이, 투호 놀이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 체험행사가 가득하다.

또 종이 어보 만들기, 종이 병풍 만들기, 족두리 및 마패 만들기 등 전통 공예품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는 선착순 윷놀이 세트도 무료로 나눠준다.

박물관은 추석 당일인 17일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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