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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어제와 오늘] 학교 운동회 ①
기사 작성일 : 2024-09-07 10:01:15

조보희 기자 = 출산율이 급감하면서 동네에서 아이들이 뛰노는 모습을 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학교 운동회는 학생들이 힘차게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반갑고, 응원 나온 부모도 동심에 빠지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학창 시절을 거친 어른들에게도 학교 운동회는 즐거운 기억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학생 수가 많이 줄어 규모가 예전만 못한 듯합니다. 학생들의 축제 현장인 학교 운동회 모습을 모아봤습니다.



제25회 어린이날 열린 운동회에서 어린이들이 달리기 하고 있다다. 1954년 [국가기록원 제공]



운동회에 참가한 어머니들이 줄다리기 하고 있다. 1963년 [국가기록원 제공]



인천 주안초등학교 운동회. 달리기 출발선에 선 어린이들 표정이 비장하다. 1968년 [한치규 제공]



서울 청량초등학교 운동회 이어달리기. 1973년 [임정의 제공]



증평군 도안초등학교 운동회 차전놀이. 차전놀이는 전통 민속놀이로 운동회 단골 종목이었지만 학생 수가 급감하면서 지금은 보기 드물다. 1986년 [임정의 제공]



서울 강서구 치현초등학교 전통 놀이 운동회에서 투호 놀이를 하고 있다. 1995년 [ 자료사진]



전교생이 4명인 강원 인제군 진동분교 가을운동회에서 학생들이 2인 삼각 달리기 하고 있다. 2011년 [인제군 제공]



서울 마포구 동교초등학교 학생들의 부채춤 공연. 2012년 [ 자료사진]



서울 영등포구 신대림초등학교 운동회의 사방치기. 2017년 [ 자료사진]



코로나 팬데믹 기간 광주 남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열린 운동회. 2022년 [ 자료사진]



서울 양천구 근린공원에서 열린 운동회에서 어린이들이 힘차게 달리고 있다. 2024년 [ 자료사진]

※ 이 기사는 가 발행하는 월간 '연합이매진' 2024년 9월호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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