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0일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동행축제 전통시장 판매전'에서 판매 부스를 둘러보며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2024.9.10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0일까지 14일간 열린 '9월 동행축제' 기간 온오프라인 채널 등을 통해 거둔 직접 매출 규모가 3천290억원에 이른다고 12일 밝혔다.

온라인기획전·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이 3천116억원, 지역 행사 판매전 등 오프라인 매출이 174억원이다.

온누리상품권도 1조344억원어치 판매돼 매출에 간접적으로 도움을 줬다.

원영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살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지역행사와 온라인 기획전은 이달 말까지 열릴 예정"이라며 "마지막까지 중소·소상공인 제품들이 많이 판매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