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기사 작성일 : 2024-09-13 15:00:34

■ '설레는 마음 안고'…전국 기차역·터미널 귀성객 발길 이어져

닷새간의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전국의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등에는 조금이라도 빨리 가족들과 모여 한가위의 따뜻한 정을 나누려는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수원역 대합실은 아침 일찍부터 크고 작은 짐 꾸러미와 가족에게 전할 선물 세트를 든 귀성객들로 북적댔다. 수원역을 지나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로 향하는 열차는 KTX·새마을·무궁화 등 열차 종류를 가리지 않고 대부분 매진됐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913074300061


서울역 귀성길


류영석 기자 = 추석 연휴를 앞둔 13일 오전 서울역에서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이 열차에 탑승하기 위해 걸어가고 있다. 2024.9.13

■ 오늘부터 경증환자 응급실 진료비 본인부담률 60→90%

오늘부터 비응급·경증 환자의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실 진료비 본인부담률이 현행 50∼60% 수준에서 90%로 오른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런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이 13일 시행됐다. 개정된 시행규칙에 따르면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기준에 따른 경증응급환자가 권역응급의료센터·권역외상센터·지역응급의료센터 등의 응급실을 이용하는 경우 응급실 진료비의 본인부담률은 90%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913068200530

■ 여야의정협의체 추석前 출범 사실상 불발…與, 의료계 설득 총력

의료 현장 혼란을 막기 위해 정치권이 추진 중인 여·야·의·정 협의체의 추석 전 출범이 사실상 불발되는 분위기다. 국민의힘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협의체 구성을 위해 의료계 설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의료계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공지를 통해 "어제와 오늘 한동훈 대표는 여야의정 협의체와 관련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에게 의협의 참여를 요청했지만, 아직 참여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는 답을 받았다"며 "의료 공백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을 덜어드리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913062900001

■ 尹지지율 20%·국민의힘 28%…정부 출범 이후 동반 최저치[한국갤럽]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정부 출범 이후 동반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율은 직전 조사보다 3%포인트(p) 떨어진 20%, 부정 평가는 3%p 오른 70%로 집계됐다. 갤럽은 "이번 긍정률 20%는 취임 후 최저치, 부정률 70%는 최고치"라며 "70대 이상, 보수층 성향에서도 부정률 50% 내외"라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913055900001

■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3주 연속 감소…"추석 연휴 주의해야"

올여름 폭증했던 코로나19 유행이 한풀 꺾이면서 3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입원환자 표본감시와 병원체 감시, 응급실 내원 환자 모니터링 등 다층적 감시체계를 통해 유행 동향을 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질병청은 전국 병원급 의료기관 220곳에서 코로나19 입원환자를 표본감시 중이며,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42곳에서 중증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를 통해 코로나19 입원환자를 파악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913052500530

■ 민희진 "어도어 사내이사로 재선임해달라" 가처분 신청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어도어 사내이사 재선임을 위한 가처분 신청을 했다. 민 전 대표 측은 13일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소집과 어도어 사내이사 재선임을 청구하는 가처분 신청서를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어도어는 지난달 이사회를 열고 민 전 대표를 해임한 뒤 김주영 어도어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 바 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913085300005

■ 영풍, MBK 통해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 '공세'…고려아연 '반발'

영풍과 고려아연 간 경영권 분쟁이 격화한 가운데 영풍이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를 위한 지분 매입을 공식화했다. 고려아연은 적대적·약탈적 인수·합병(M&A) 시도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13일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고려아연 최대주주 영풍은 이날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주당 66만원에 고려아연에 대한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를 위한 공개매수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913015652008

■ 野, '방심위원장 민원의혹 청문회 30일 개최' 단독 의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야권이 제기한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민원 사주' 의혹과 관련, 오는 30일 이를 규명하기 위한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류 위원장의 '민원 사주' 의혹과 관련 경찰 수사의 내막을 추궁하겠다며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청부 민원과 공익신고자 탄압 등의 진상규명 청문회'를 30일 실시하는 계획서를 단독으로 의결했다. 이날 전체회의는 민주당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직원 압수수색 관련 긴급 현안질의'를 하겠다고 잡은 것이지만, 출석을 요청한 류희림 방심위원장과 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 등 관계기관장이 불출석하면서 현안질의는 파행을 빚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913075600001

■ "추석 제수비용 33만4천828원…추석 다가오니 참조기 29%↑"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추석 일주일 전 제사용품 구매에 드는 비용이 4인 기준 평균 33만4천828원으로 추석 3주 전 조사 때보다 1.8%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7∼28일에 했던 1차 조사에 이어 지난 10∼11일 진행한 2차 조사로 서울 25개 자치구 내 전통시장과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일반 슈퍼마켓 등 90곳의 추석 제사용품 24개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서 추석 3주 전보다 가격이 오른 품목은 11개였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913070000030

■ 슈퍼태풍 야기 휩쓸고 간 동남아 피해 속출…사망자 270명 넘어

최근 슈퍼태풍 '야기'가 강타한 동남아시아에서 피해 상황이 계속 확인되고 있다. 동남아 지역에서 확인된 사망자만 270명을 넘어섰고, 수백만 명이 침수와 정전, 각종 시설 파괴로 고통을 겪고 있다. 13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야기로 최악의 피해를 본 베트남 사망자 수는 전날 기준 226명으로 늘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091307760007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