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NH증권 "오리온, 한·중 법인 매출 아쉬워…주가 하락은 제한적"
기사 작성일 : 2024-09-25 09:00:23

오리온 제품


[오리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임은진 기자 = NH투자증권은 25일 오리온[271560]에 대해 한국과 중국 법인의 성과는 아쉽지만 추가적인 주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주영훈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아직 한국과 중국 법인의 매출 성과가 다소 둔화한 모습을 보인다는 점은 아쉽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8월 한국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2% 감소하고, 중국도 4% 줄어든 것으로 추산했다.

다만 주 연구원은 "PER(주가수익비율) 8.9배로 역사적 밸류에이션(평가 가치) 밴드 하단을 하회하고 있는 만큼 실적 이슈에 따른 추가적인 주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전일 발표된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포함된 점 또한 기업 가치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 모두 유지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