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지역 투자환경 개선해 기업이전 활성화…지자체 대상 컨설팅
기사 작성일 : 2024-10-01 13:00:37

김은경 기자 = 행정안전부는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의 투자환경을 개선하는 '기업이전 활성화 지원 컨설팅' 2차 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컨설팅은 ▲ 광주 동구 ▲ 강원 삼척시 ▲ 충남 청양군 ▲ 경북 의성군 ▲ 전북 군산시 ▲ 제주특별자치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비수도권 인구감소·관심 지역 지자체 중 투자환경 개선 시급성, 기업 유치 의지, 지역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투자유치의 당사자인 지자체가 직면한 각종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컨설팅은 12월 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며, 컨설팅 종료 후에도 지자체, 컨설팅단이 참여하는 성과공유회에서 4대 특구,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실질적인 지역투자 정책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1차 사업 당시엔 4개 지자체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2025년에는 4개 지자체를 추가로 컨설팅할 예정이며, 총 14개 지자체에 대한 컨설팅이 모두 완료되면 인구 및 기업투자 여건에 기반한 지자체 유형별 투자유치 모델을 정립할 계획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