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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기사 작성일 : 2024-10-02 09:00:31

■ 이란 "방어권 행사…이스라엘 추가 보복 없으면 보복 조치 종료"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스라엘을 향한 대규모 미사일 공격에 대해 '자기 방어권' 행사라고 주장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락치 장관은 2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이스라엘 정권이 추가 보복을 자초하지 않는다면" 이란의 보복 조치는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란군도 이스라엘을 지원하는 모든 직접적인 군사 개입에 대해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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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탄도 미사일 공격을 요격하는 이스라엘의 아이언돔


[로이터=]

■ 네타냐후 "이란, 큰 실수 저질러 대가 치를 것" 보복 경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일(현지시간) 자국에 대한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보복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A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안보 회의를 시작하면서 "이란이 오늘 밤 큰 실수를 저질렀고 그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의 체제는 자신을 보호하려는 우리의 결의, 적에게 보복하려는 우리의 결의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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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이란충돌에 힘풀린 美증시…나스닥 1.5%↓ 등 동반하락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에 따른 유가 상승 우려와 국제 정세 긴장 고조에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주가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73.18포인트(0.41%) 하락한 42,156.9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3.73포인트(0.93%) 내린 5,708.7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78.81포인트(1.53%) 빠진 17,910.36으로 각각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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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참 "북한, 대남 쓰레기 풍선 부양"…열흘만에 재개

합동참모본부는 2일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 물체를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오전 새벽 "풍향 고려 시 풍선이 경기 북부 및 수도권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은 접촉하지 말고 군이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북한의 풍선 부양은 지난달 22일 이후 열흘 만이다. 합참은 지난달 23일 "북한의 계속된 쓰레기 풍선으로 인해 우리 국민 안전에 심각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선을 넘었다고 판단될 경우 군은 단호한 군사적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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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길 찬바람에 기온 '뚝'…중부 곳곳 아침 기온 10도 이하

수요일인 2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크게 낮아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2.3도, 인천 12.9도, 수원 11.2도, 춘천 8.1도, 강릉 14.5도, 청주 12.5도, 대전 10.8도, 전주 13.0도, 광주 14.1도, 제주 20.1도, 대구 15.0도, 부산 17.4도, 울산 16.1도, 창원 16.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년보다 조금 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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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동남아·호주·뉴질랜드서 수천명 감원 계획"

삼성전자가 글로벌 인력감축 계획의 일환으로 동남아시아·호주·뉴질랜드에서 수천명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사안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싱가포르에 있는 삼성전자 여러 부서 직원이 이날 인사 담당자, 관리자들과 비공개 회의에서 감원 계획과 관련한 세부 내용을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다른 관계자는 다른 지역에 있는 해외 법인에서도 감원이 계획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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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제한 다보탑 대신 국보로…경주 고선사지 석탑, 자리 옮긴다

1천3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통일신라시대의 석탑이 박물관 한복판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보인다. 2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문화유산위원회는 최근 열린 회의에서 국보 '경주 고선사지 삼층석탑' 이건(移建) 및 보존 처리 안건을 논의해 조건부 가결했다. 이건은 건축물 등을 옮겨 짓거나 세우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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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사위, 野주도로 '쌍방울 대북송금 수사' 검사 탄핵 청문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일 전체 회의를 열어 박상용 수원지검 부부장검사에 대한 '탄핵소추 사건 조사'와 관련한 청문회를 연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월 박 검사와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강백신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 엄희준 인천지검 부천지청장 등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바 있다. 이날 청문회는 지난 8월 열린 김 차장검사 탄핵소추 조사 청문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검사 대상 탄핵소추 조사 청문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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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어린이정원에 4년간 1천500억원…용산공원 본공사는 '깜깜'

정부가 서울 용산 주한미군기지 반환 부지에 만든 용산어린이정원 조성과 관리에 4년간 1천500억원을 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예산을 2년 연속 용산어린이정원 사업에 돌리며 예산 규모가 커졌다. 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국토부 소관 예·결산 사업설명자료'를 분석한 결과, 용산어린이정원 사업비로는 결산 기준으로 2022년 255억5천400만원, 2023년 400억원이 집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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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 위탁운용사에 지급한 수수료 최근 4년간 9조원 육박

국민연금이 최근 4년간 국내외 민간 자산운용사에 지급한 위탁수수료가 9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렇게 자금을 맡겨 얻은 수익률은 직접 투자해서 거둔 성적과 비교해 대체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수수료는 국민이 낸 연금보험료로 조성한 기금에서 떼어서 주는 비용으로, 수수료가 많으면 국민연금 기금수익률과 재정에 그만큼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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