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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기사 작성일 : 2024-10-02 11:00:21

■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아침…낮 기온도 20도 안팎

엊그제까지 더웠던 것 같은데 갑자기 외투가 필요한 날씨가 됐다. 국군의날과 개천절 사이에 낀 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아침을 맞았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1.7도, 인천 12.9도, 대전 12.9도, 광주 15.1도, 대구 15.7도, 울산 15.5도, 부산 17.3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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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기온 뚝 떨어진 서울


임화영 기자 = 쌀쌀한 날씨를 보인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한 시민이 몸을 웅크린 채 이동하고 있다. 2024.10.2

■ "이란 대규모 공격에도…이스라엘 2명 부상·팔서 1명 사망"

이란의 대규모 미사일 공격에도 이스라엘에서는 소수의 부상자만 발생한 것으로 1일(현지시간) 전해졌다. 서안 지구에서는 현재까지 팔레스타인 출신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AP와 AFP 통신 및 현지 언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당국은 이번 공습으로 텔아비브 인근에서 2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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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체부 감사 결론은 '이임생, 홍명보 최종 추천할 권한 없었다'

대한축구협회가 홍명보,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내부 규정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감사에서 드러났다. 문체부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축구협회 감독 선임 관련 감사에 대한 중간발표를 했다. 문체부 감사에 따르면 축구협회는 홍 감독을 선임하면서 권한이 없는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최종적으로 감독 후보를 추천하고, 면접 과정이 불투명·불공정하게 이뤄지는 등 제대로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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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이시바 총리 "한국과 관계도 중요…나라 다르면 국익도 달라"

이시바 시게루 신임 일본 총리가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한미 관계 등에 대해 "나라가 다르면 국익도 다르다"고 언급해 향후 외교 기조가 주목된다. 이시바 총리는 지난 1일 밤 총리 관저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기시다 정권이 정상외교를 통해 미국, 한국 등 양국 관계를 강화해 왔는데 이시바 총리는 어떻게 정상외교를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미국과 양국 관계는 중요하고 한국과도 그러하다"고 언급했다. 이시바 총리는 그러면서도 "정상외교를 할 때는 회담이 무엇을 위한 것인지 명확하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신뢰 관계를 높여서 우호를 심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을 위해 회담을 하는지 사전에 설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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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아연, 자사주 매입 가능해져…법원, 영풍이 낸 가처분 기각

법원이 영풍 측이 낸 고려아연의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2일 영풍 측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 결정했다. 법원의 결정으로 고려아연은 경영권 방어 수단 중 하나인 자사주 매입을 계속 추진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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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소비자물가 3년 반 만에 1%대…김장철 채소 '고공행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대 후반으로 둔화하면서 3년 6개월 만에 1%대에 진입했다. 석유류 물가가 7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내렸다. 다만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무 등 채소류 가격은 10%대 올라 불안한 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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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추 조기출하·다자녀 전기차 보조금 확대…"소비 맞춤형 지원"

정부가 내수 회복 및 먹거리 물가 안정을 위해 가을배추 정부 가용물량 6천톤을 조기 출하한다. 지방 소비 기반 확충을 위해 전국 단위의 소비 촉진 지원 프로그램을 비수도권에 대한 우대 지원으로 재설계한다. 기획재정부는 2일 오전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최근 내수경기 점검 및 대응 방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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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 임대주택 입주민 311명 고가車 보유…1.8억원 포르쉐도"

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입주민 가운데 300명 이상이 임대아파트 자격 기준을 상회하는 고가 자동차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아파트 주차장에 고가 차량이 주차된 모습이 논란되자 LH가 재계약 기준을 강화했으나 이는 최근 취해진 조치인 데다, 제도적 허점이 있어 문제가 되풀이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희정 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LH 임대주택 입주민 가운데 311명이 입주 및 재계약 자격 기준 이상의 차량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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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약층 소액 채무' 전액감면 신설…소상공인에 11.1조 추가투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소액 채무 전액 감면'이 제한적으로 신설되고, 금리 인하만 주로 지원돼온 30일 이하 단기연체자에 대해서도 원금 감면이 가능해진다. 저소득 청년엔 2%대 금리로 대출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 지원을 위해 연말까지 11조원 이상을 추가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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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어린이정원에 4년간 1천500억원…용산공원 본공사는 '깜깜'

정부가 서울 용산 주한미군기지 반환 부지에 만든 용산어린이정원 조성과 관리에 4년간 1천500억원을 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예산을 2년 연속 용산어린이정원 사업에 돌리며 예산 규모가 커졌다. 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국토부 소관 예·결산 사업설명자료'를 분석한 결과, 용산어린이정원 사업비로는 결산 기준으로 2022년 255억5천400만원, 2023년 400억원이 집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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