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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담양·장성, 농식품부 농촌협약 공모 선정
기사 작성일 : 2024-10-07 10:01:19

농촌협약 공모사업 간담회


[전남도제공]

(무안= 전승현 기자 = 전남 광양시, 담양군,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3개 지자체는 향후 5년간 농촌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국비 666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광양시는 봉강면 등 6개 지구에, 담양군은 금성면 등 6개 지구에, 장성군은 장성읍 등 6개 지구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정주 여건 개선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협약은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시군이 수립하고 계획 실행에 필요한 사업을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제도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전남에선 2020년 보성군이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21년 나주·화순·장흥·강진, 2022년 순천·구례·해남·함평, 2023년 영암·영광 등 총 11개 시군이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7일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농업과 농촌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정 시군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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