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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상업경진대회에 경남 12개 상업계 특성화고 95명 출전
기사 작성일 : 2024-10-07 16:00:36

경남도교육청 현판


[촬영 김동민]

(창원=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도내 12개 상업계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95명이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전국에서 1천516명이 참가하는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주관으로 제주도에서 열린다.

'디지털 미래, 혁신을 주도하는 전국상업경진대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상업계 특성화고교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려고 마련됐다.

또 직무 능력을 키워 좋은 일자리를 찾는 역량과 기회를 만들어 가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도내 학생은 경진 종목 중 회계실무 5명, 창업실무 4명, 사무행정 6명, 전자상거래실무 2명, 비즈니스 영어 6명, 기업자원관리 6명, 금융실무 6명, 호텔식음료서비스 2명, 세무실무 4명,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6명, 비즈니스프로그래밍 2명이 참가한다.

경연 종목에는 동아리 엑스포 3팀(19명), 동아리 콘테스트 2팀(15명), 대회 홍보크리에이터 2팀(6명), 경제 골든벨 6명이 출전해 다른 시도 학생들과 경쟁한다.

도교육청은 5월 23일 도 대회를 거쳐 선발된 학생들에게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비, 대회 참가 경비 등을 지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모두 발휘하길 바라며,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우뚝 성장하도록 응원한다"며 참가 선수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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