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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 시범 운영
기사 작성일 : 2024-10-08 10:01:22

(고양=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고양 장항습지의 생태관광 및 생태교육 거점시설인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을 시범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


[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양 장항습지는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로 인정받아 2021년 5월 21일 국내 24번째로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다.

기수역(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구역) 생태계에서 서식하는 말똥게와 버드나무가 공생하며, 100m 남짓한 자유로를 사이에 두고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곳이다.

생태관은 4D관, 미디어아트관, 다큐멘터리관, 전시실, 교육실, 전망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생태관 시범 운영을 기념해 마련된 ㈔)한국수달보호협회의 사진 전시회도 볼 수 있다.

시범운영 기간은 12월 21일까지이다. 10월에는 기관 관계자 등이 사전 답사를 하고 11월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방문을 원할 경우 오는 21일부터 장항습지 누리집(http:https://www.goyang.go.kr/gojanghang)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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