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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용지호수공원 탄소제로하우스, 복합공간으로 재개방
기사 작성일 : 2024-10-08 14:01:12

용지호수공원 내 탄소제로하우스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성산구 용지호수공원 내 탄소제로하우스를 복합공간으로 재개방했다고 8일 밝혔다.

지상 1층, 147㎡ 면적의 탄소제로하우스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한 '에너지 절약 주거 홍보모델'로 2014년 건립됐다.

이후 친환경 주택 체험관, 시민강좌·교육·회의 장소로 활용되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소규모 활동 등 부분적으로만 운영돼 왔다.

시는 그동안 다양한 활용방안을 강구해 기후위기와 녹색건축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높이기로 하고 이달부터 탄소제로하우스에서 친환경 건축 체험 프로그램·건축도서관 운영에 들어갔다.

또 청년작가·지역예술가의 작품 전시, 시민 참여 문화·예술 활동 장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 7일부터는 창원시지역건축사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건축법률 무료 상담소 운영도 시작했다.

상담소는 월·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이용 문의는 창원시지역건축사회(☎055-282-436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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