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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인비즈니스대회 막바지 준비 한창…현장 회의 열어
기사 작성일 : 2024-10-11 15:00:18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현장 회의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 임채두 기자 =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10월 22∼24일)를 개최하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대회 성공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11일 대회가 열릴 전북대학교에서 현장 점검 회의를 열고 준비 상황을 챙겼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업전시관 구축과 전시 부스 배치, 시설 안전, 전기·통신 설비 등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했다.

대회의 중심축이 될 기업전시관은 지난달 30일 외관을 갖췄으며 현재 전기, 통신, 공조 설비를 비롯한 내부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후 대회 직전까지 개막 리허설을 반복하면서 부족한 점을 개선하게 된다.

현대자동차, HD현대인프라코어 등 도내 대기업의 미래 지향적 완성차를 전시할 공간도 기업전시관 외부에 마련된다.

아울러 대회 성공을 견인할 전주국제드론산업박람회, 지식정책포럼, 드론 축구대회, 드론 사진영상 공모전, 지니포럼, 일자리페스티벌, 창업대전 등 부대행사도 준비 중이다.

김 도지사는 "이번 대회는 전북의 경제 영토를 세계로 확장할 중요한 기회"라며 "도민과 한마음으로 대회를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국내외 재외동포 기업인 등 3천여명이 참석하는 이 대회에는 국내 중소기업·청년 기업가 해외 진출, 수출 확대, 네트워크 구축 등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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