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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나선다" 익산시-위기브, 홍보 맞손
기사 작성일 : 2024-10-14 12:01:19

고향사랑기부제 캠페인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전북 지역 최초로 민간플랫폼 위기브와 손을 맞잡았다.

익산시는 14일 위기브 운영사인 사회적기업 ㈜공감만세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익산시와 위기브는 답례품 정보 제공 등 홍보를 비롯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활동에 대해 전반적인 협력을 진행한다.

익산시는 정부의 민간플랫폼 도입 정책에 발맞춰 공감만세와의 협약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위기브를 통해 기부자들이 익산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더욱 쉽게 접근하고 홍보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홍보를고향 사랑 더욱 강화해 기부금 모금에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고향세를 도입·운영한 일본의 경우 초창기에는 정부에서 만든 모금 플랫폼이 유일했으나 현재는 약 40개 기업에서 운영하는 민간플랫폼을 통해 한해 9조원에 이르는 모금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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