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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기사 작성일 : 2024-10-15 11:00:22

■ 러, 서방에 핵 위협 속 北과 초밀착…북러 조약 비준 초읽기

러시아가 서방과 첨예하게 대립각을 세우는 상황에서 북한과 군사동맹 수준으로 관계를 강화하는 내용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북러 조약)이 러시아에서 비준 초읽기에 들어갔다. 러시아는 북러 조약 비준 절차에 착수한 날 남한 무인기가 평양 상공에 침입해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는 북한 주장에 동조, 한국 때리기에도 가세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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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푸틴과 회담


(평양 조선중앙통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19일 금수산영빈관에서 회담이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2024.6.20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 "네타냐후, 美에 이란 핵·석유 아닌 군사시설 공격 의사 밝혀"

이란의 탄도미사일 공격에 대한 보복을 예고한 이스라엘이 핵이나 석유 관련 시설이 아닌 군사 시설을 타격하겠다는 의사를 미국 측에 전달했다는 미국 언론 보도가 나왔다. 워싱턴포스트(WP)는 14일(현지시간) 이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당국자를 인용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 9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이런 의향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시설이나 에너지 자산을 공격할 경우 중동지역의 확전을 부추길 수 있다고 보고 만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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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전국 부동산 거래 전월 대비 10%대 감소…"대출규제 여파"

지난 7월 거래량이 10만건을 넘어서며 연내 최고치를 찍었던 전국 부동산 매매시장이 8월 들어 거래량과 거래금액 모두 전월 대비 10%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특히 거래량은 올해 2월과 1월에 이어 세 번째로 적은 수치였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15일 내놓은 '8월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에서 이뤄진 부동산 거래는 총 9만317건으로 7월과 비교해 10.6%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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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의원 "김어준, TBS 출연료로만 24억 챙겨…서울시민 세금"

유튜버로 활동 중인 김어준 씨가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한 6년여 동안 최소 총 24억 원이 넘는 출연료를 받았다고 15일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이 밝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최 의원이 이날 'TBS 제작비 지급 규정'을 입수해 자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TBS는 2016년 9월 26일부터 2022년 12월 30일까지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한 김 씨에게 출연료로 약 24억5천110만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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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 그룹 관료 출신 임원, 5명 중 1명은 검찰 출신

30대 그룹의 관료 출신 임원 5명 중 1명은 검찰 출신으로 나타났다. 15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자산 상위 30대 그룹 계열사 중 올해 상반기 보고서를 제출한 298개 기업에 소속된 등기·미등기 임원 1만1천208명의 출신 이력을 분석한 결과, 관료 출신은 전체의 3.0%인 337명이었다. 관료 출신 임원의 전직 부처는 검찰이 가장 많았다. 검찰 출신 임원은 75명으로 전체 관료 출신의 22.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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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가사관리사 절반 하루 두 곳 근무…쉼터 개선해야"

고용노동부와 서울시가 공동 추진하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사업'에 참여한 필리핀 가사관리사의 약 절반은 하루 두 집에서 가사·육아를 돌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시범사업에 투입된 98명(이탈 2명 제외) 중 47명이 하루 2개 가정을 오가며 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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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스-트럼프, 미 대선 최대 격전지 펜실베이니아 동시 출격

미국 대통령 선거(11월5일)가 22일 앞으로 다가온 14일(현지시간) 양당 후보가 최대 격전지인 펜실베이니아주로 동시 출격한다. 미 부통령실과 공화당 대선 캠프에 따르면 이날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주 이리카운티에서 유세를 하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같은 주의 필라델피아 교외에 위치한 오크스에서 경제를 주제로 타운홀 미팅(유권자들과의 대화 행사)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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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청렴도, 국공립대 최하위…사익추구·갑질행위 등 문제"

서울대가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국공립대학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실이 서울대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는 작년 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4등급을 받았다. 2019년 5등급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성적이 나아졌지만, 작년 평가에서 5등급을 받은 국공립대가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서울대가 여전히 최하위라고 김 의원실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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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은 홈피에 4년 만의 디도스 공격…지난해 해킹 시도만 97건

한국은행이 지난해 12월 '디도스(DDoS) 공격'으로 홈페이지 장애를 겪은 사실이 국정감사를 계기로 뒤늦게 드러났다. 15일 한은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국감 자료에 따르면, 한은 대표 홈페이지(www.bok.or.kr)는 지난해 12월 19일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 디도스 공격은 과도한 트래픽을 발생시켜 정상적인 데이터 전송이 어렵게 만드는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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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아휴직 주무 부처 노동부, 남성 대상자 중 사용률 15% 그쳐

육아휴직 정책 주무 부처인 고용노동부와 소속 지방고용노동청 직원들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위상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육아휴직 사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육아휴직 대상인 노동부와 지방노동청 직원은 여성 755명, 남성 639명이었다. 이 가운데 실제로 육아휴직을 사용한 직원은 여성 259명, 남성 94명으로, 사용률이 각각 34%, 15%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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