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낙동강 하류 맑은 물 공급 방안은…부산서 전문가 토론회
기사 작성일 : 2024-10-16 10:00:25

녹조로 얼룩진 낙동강


[ 자료사진]

(부산= 조정호 기자 =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먹는물부산시민네트워크,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낙동강 하류 맑은물 공급 대토론회'가 16일 오후 나라키움 부산통합청사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22대 국회에서 맑은 물 공급을 강조해온 곽규택 의원(부산 서·동구)과 최소남 먹는물부산시민네트워크 대표가 제안하면서 마련됐다.

곽 의원,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김광회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 등이 참석한다.

토론회에서 맹승규 세종대학교 교수가 '안전한 먹는물 공급을 위한 낙동강 하류 취수원 다변화의 시급성'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고, 이후 전문가 토론을 이어간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손광익 영남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정용 환경부 물이용정책과장, 최경식 신라대 교수, 백경훈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준경 부산환경교육네트워크 상임대표 등이 참여한다.

곽 의원은 "낙동강 하류 지역 맑은 물 공급은 시민의 생존과 관련된 기본권을 보장하는 것으로 각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논의를 바탕으로 취수원 다변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