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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산업 중심 경남 밀양서 제11회 '나노융합산업전' 개막
기사 작성일 : 2024-10-16 10:01:10

제11회 나노융합산업전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 이정훈 기자 =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나노산업 특화 국가산업단지가 있는 경남 밀양시에서 나노융합산업전(나노피아 2024)이 16일 개막했다.

나노산업 기술·정보 교류, 투자유치를 목표로 하는 이 산업전은 전국 지자체가 주관하는 유일한 나노융합 전시회다.

경남도와 밀양시가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전기연구원이 주관하는 올해 행사는 11회째다.

오는 18일까지 밀양문화체육회관, 밀양시청소년수련관 등에서 열리는 행사 주제는 '나노융합산업, 경남 밀양에서 새로운 기회로 향하다'다.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전기연구원, 나노인프라협의체 등 15개 기관, 52개 업체가 참가해 나노 소재·신기술·장비 등을 소개하고 교류한다.

유럽에서 가장 큰 세라믹 연구소인 '프라운호퍼IKTS'(Institute for Ceramic Technologies & System)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국내 최초로 탄소나노튜브 대량생산에 성공한 기업 'JEIO'가 나노융합산업 트렌드, 시장·기술 동향, 나노기술 상용화 현황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경남권 나노기업 6개 사는 체코기업 6개 사, 인도기업 2개 사와 온라인 수출상담회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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