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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기사 작성일 : 2024-10-16 19:00:16

■ [10·16 재보선] "우리동네 일꾼 내손으로" 퇴근길도 투표 발길

10·16 재·보궐선거일인 16일 전국 투표소에서 지역 일꾼을 뽑기 위한 유권자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국회의원이나 광역단체장 선거가 없는 '미니 재보선'이지만, 총선 이후 여야에 대한 민심을 가늠하는 선거로 평가되면서 선거운동과 투표 열기도 달아올랐다. 백발 어르신부터 아기를 품에 안은 신혼부부까지 전국 4개 기초자치단체장(부산 금정구, 인천 강화군, 전남 영광·곡성군)과 서울시교육감을 뽑기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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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으로 뽑는 지역 일꾼


(곡성= 김혜인 기자 = 10·16 재보궐선거 본투표가 치러지는 15일 오전 전남 곡성군 삼거면 투표소인 삼거초등학교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2024.10.16

■ 오후 4시 재보선 투표율 18.96%…부산금정 39%, 전남영광 65%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기초단체장 4명과 서울시교육감을 선출하는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오후 4시 현재 18.9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전체 유권자 864만5천180명 중 163만9천493명이 투표했다. 여기에는 지난 11∼12일 실시된 사전투표분(투표율 8.98%)이 포함됐다. 선거구별로 보면 현재 서울시교육감 보선 투표율은 17.86%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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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여사 도이치 의혹' 검찰 레드팀 회의…이르면 내일 처분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수사팀의 결론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내부 레드팀' 회의를 열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오후 2시 1∼4차장 검사와 수사팀 외 증권·금융 사건에 전문성이 있는 부장·부부장·평검사 등 15명이 참석하는 회의를 열고 수사 결과를 다각도로 검토했다. 레드팀은 조직 내에서 의사 결정 시 의도적으로 반대 목소리를 내는 역할을 부여받은 팀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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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 전 사위 특혜 채용 수사하던 검찰, 방북 전세기는 갑자기 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방북 전세기'와 관련해 통일부를 압수수색 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정치권과 법조계 일각에서 사건의 본질과 무관한 '별건 수사'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검찰은 "기존 범죄사실의 범위 내에서 적법하게 수사하고 있다"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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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 10곳 이송 거부'…거제서 복통 50대 사망 뒤늦게 알려져

경남 거제에서 50대 남성이 복통을 호소하다 병원 10곳으로부터 이송을 거부당하고 숨진 내용이 뒤늦게 알려졌다. 16일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오전 3시 28분께 거제 연초면에 사는 50대 남성 A씨가 복통과 구토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창원과 진주, 부산 등 병원 10곳에 전화로 이송 문의를 했으나 거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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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꺼졌던 '대북제재 CCTV'…11개국 힘 모아 반년만에 다시 켰다

러시아의 어깃장으로 해체된 유엔 대북제재 감시탑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한미일 등 대북제재 이행에 뜻을 같이하는 국가들이 고육지책으로 자체 감시체제를 발족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대북제재 위반을 적발해 보고하는 활동을 위해 11개국이 모인 '다국적 제재 모니터링팀'(MSMT·Multilateral Sanction Monitoring Team)이 16일 공식 출범했다. 참여국은 한국, 미국, 일본, 프랑스, 영국,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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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 노벨상 발표 후 첫 글…외할머니에 관한 추억

한강 작가가 자신이 동인으로 활동하는 뉴스레터 형식의 무크지에 외할머니와의 추억을 돌아본 짧은 글을 기고했다. 노벨문학상 발표 후 나온 첫 글이다. 온라인 동인 무크지 '보풀'은 지난 15일 저녁 발행한 제3호 레터에서 한강이 쓴 '깃털'이라는 짧은 산문을 소개했다. 분량이 900자가 조금 넘는 글은 이렇게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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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체자, 금융사에 직접 채무조정 요청…추심은 주 7회로 제한

연체 채무자가 금융회사에 직접 채무조정을 요청할 수 있는 권리가 신설된다. 빚 독촉은 주 7회로 제한되고, 원하지 않는 시간대엔 추심 연락을 피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이런 내용을 담은 '개인금융채권의 관리 및 개인금융채무자의 보호에 관한 법률'(개인채무자보호법)이 다음날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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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北 우크라전 파병' 보도에 "가능성 있어 면밀 추적"

국방부는 16일 북한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위해 파병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병력이나 민간인력이 지원될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해 면밀히 추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도 "정부는 관련 보도 내용을 포함해 러북 군사협력 동향을 면밀히 주시해오고 있다"면서 "협력이 무기 거래뿐 아니라 무기 생산 및 군 인력 파견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보도에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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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내던지는 외국인…26일 연속 순매도 '역대 최장'

대장주 삼성전자[005930]에 대한 외국인들의 투자 심리가 회복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16일 외국인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3천억원 가까이 내다 팔면서 역대 최장인 26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46% 내린 5만9천500원으로 장을 마감, 어렵게 회복한 '6만전자'에서 이틀 만에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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