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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81만㎡ '증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민간 참여자 공모
기사 작성일 : 2024-10-21 16:00:22

증산지구 도시개발사업지 전경


[양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 최병길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물금읍 증산리 개발제한구역 일원(80만7천㎡)에 인구 유입과 침체한 증산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양산 증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민간 참여자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3섹터 개발방식으로 시와 민간 참여자가 공동 출자한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통해 진행한다.

시는 개정된 도시개발법에 따라 제3자 공모를 통해 2개사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모집해 22일부터 24일까지 사업설명회 참여 신청을 받는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28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설명회에 참여하고 사업 참여의향서를 제출한 법인을 1개 이상 포함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선정평가위원회를 연다.

이어 종합평가를 통해 최적의 사업계획을 제출한 컨소시엄을 내년 2월경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민간의 창의성과 혁신성을 적극 도입해 계획적이고 친환경적인 정주 기반의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도시개발사업 계획 대상지


[양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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