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준영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오는 25~26일 창동역 1번 출구 고가 하부 광장 및 씨드큐브 주변 도로 일대에서 '도봉 양말·소상공인 세일 페스타'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말제조업 등 지역 내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구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올해는 지역특화산업인 양말과 관련한 행사로 가득 채워졌다.

'도봉 양말 디자인 그림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하고 이를 토대로 한 양말 패션쇼도 열린다.

양말 포토존, 양말 공 볼링 등 놀이·체험 이벤트도 준비된다.

양말 판매·홍보부스,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고 문화공연도 열린다.

오언석 구청장은 "도봉구 고유 문화와 산업을 널리 알리고, 지역 소상공인·중소기업이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