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그룹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 더 넥스트(HANA THE NEXT)'를 출범하고, 시니어 세대의 성공적인 노후를 위한 특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이승열 하나은행장(왼쪽 네 번째)과 '하나 더 넥스트'의 광고모델 방송인 강호동(왼쪽 다섯 번째)이 하나은행 임직원과 함께 '하나 더 넥스트' 라운지 1호점의 개점을 축하하는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는 모습. 2024.10.22 [하나금융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민선희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 더 넥스트(HANA THE NEXT)'를 출범하고 시니어 세대의 성공적인 노후를 위한 특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먼저,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은행 을지로금융센터에 시니어 세대를 위한 전문 서비스 채널인 '하나 더 넥스트' 라운지 1호점을 마련했다.

'하나 더 넥스트' 라운지에서는 ▲ 은퇴 필요 자금 분석과 미래 자산 포트폴리오 설계 ▲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자산 이전 준비 ▲ 건강관리·비금융 시니어 특화 콘텐츠 등 시니어 전문가가 제안하는 성공적인 노후 준비 설루션을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하나 더 넥스트' 출범과 함께 생애주기별 맞춤형 투자상품인 타깃데이트펀드(TDF)를 활용한 'TDF 신탁'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미래 현금흐름 확보를 위한 하나자산운용의 월 지급식 ETF 상품,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에 기여하도록 설계된 하나손해보험의 치매 간병보험 등이 '하나 더 넥스트'의 주요 상품으로 출시된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시니어의 소중한 인생 2막을 위한 하나금융만의 설루션'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하나 더 넥스트'가 출범했다"며 "금융으로 준비하는 미래 설계는 물론 건강관리 등 비금융 분야에 이르기까지 라이프케어 전반에서 새로운 경험을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