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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기사 작성일 : 2024-10-23 15:00:18

■ '아이울음' 10년만에 플러스 가나…'0.7명의 늪' 출산율 바닥론

'역대급 저출산'이 바닥을 다지는 양상이다. 출생아수가 2분기에 이어 7~8월에도 두 달 연속 증가하면서 연간 0.7명대까지 추락한 합계출산율의 반등도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1.0명을 밑도는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더는 떨어지기 어려운 수준까지 주저앉은 탓에 기술적으로 반등한 측면도 있는 만큼, 조금 더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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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CG)


[TV 제공]

■ '명태균 폭로' 강혜경, 검찰 출석…"진실 밝혀줄거라 믿는다"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의 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을 제기한 강혜경 씨가 23일 검찰 조사를 받기위해 창원지검에 출석했다. 강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검에 변호인과 함께 나타났다. 강씨는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명씨가 김 여사에게서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 공천을 받아주겠다고 한 것은 사기 진작과 격려 차원이었다'고 해명한 주장에 대해 "격려 차원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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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11월 이재명 선고前 김여사 관련 국민 요구 해소해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23일 다음 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1심 선고가 나오기 전에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국민들의 요구를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통령 가족 등의 비위 행위를 감찰하기 위한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당직자 회의에서 "민주당 대표의 범죄 혐의 재판 결과들이 11월 15일부터 나온다"며 "우리는 그때 어떤 모습이어야 하겠나. 김 여사 관련 국민들의 요구를 해소한 상태여야만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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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한동훈에게 보자고 했다…시기 조율 중"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3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추진 중인 회담과 관련해 "한 대표에게 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중앙일보가 '미 대선과 한미 동맹'을 주제로 개최한 포럼에 한 대표와 함께 참석한 뒤 행사장을 떠나며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언제 만나자는 이야기도 했나'라는 물음에 "조율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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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학회 여야의정 협의 참여에 다른단체도 숙고…일부 '긍정적'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의대협회)가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요청을 받은 나머지 의사 단체 일부에서도 참여에 긍정적인 분위기가 감지됐다.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날 대한의학회와 KAMC가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결정하자 기존에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다른 단체들도 재논의에 들어갔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15개 의료계 단체·기관에 공문을 발송해 "의료 공백 해결을 위해 의료계 입장에서 충분한 발언과 논의를 보장하는 여야의정 협의체에 대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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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역·용산역 지하로…지상은 민간 매각해 고밀 개발·공원화

서울 서남권에서 동북권을 잇는 약 68㎞ 지상철도 구간이 지하로 내려가고, 지상의 선로는 '제2의 연트럴파크'로 조성될 전망이다. 지상의 서울역, 용산역 등은 민간에 매각, 상업지역으로 고밀 개발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계획'을 23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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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핼러윈 특별대책 가동…이태원에 안전요원 4천200명 배치

서울시는 이달 말 핼러윈을 앞두고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서울 시내 15개 지역에 대한 '특별 안전관리대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를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해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순찰과 모니터링 활동 등을 펼친다.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은 ▲ 이태원 관광특구 ▲ 홍대 관광특구 ▲ 성수동 카페거리 ▲ 건대 맛의 거리 ▲ 강남역 ▲ 압구정 로데오거리 ▲ 명동거리 ▲ 익선동 ▲ 왕십리역 ▲ 신촌 연세로 ▲ 발산역 ▲ 문래동 맛집거리 ▲ 신림역 ▲ 샤로수길 ▲ 논현역 등 11개구 15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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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F, '트럼프 관세 충격' 경고…"내년 세계 GDP 0.8% 감소 예상"

국제통화기금(IMF)이 미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내년 세계 경제 규모가 0.8% 감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IMF는 22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에서 고율 관세 정책이 내년 중반까지 세계 무역의 상당 부분에 영향을 주면 글로벌 국내총생산(GDP)이 2025년엔 0.8%, 2026년엔 1.3% 각각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고 FT와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IMF의 이코노미스트들은 미국의 10% 보편 관세, 미국·유로존· 중국의 양방향 10% 관세를 가정해서 분석한 결과 보복 조치 등으로 인해 전체 상품 교역의 4분의 1에 영향이 생길 수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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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사·금감원 사칭 보이스피싱, '60대 이상 여성' 노린다

검찰청, 금융감독원 등 정부 기관을 사칭해 금전을 탈취하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가 최근 60대 이상 여성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따르면 기관사칭형 보이스피싱 피해자를 연령대별로 구분했을 때 60대 비중은 작년 1∼9월 5%에서 올해 1∼9월 16%로 증가했다. 가장 피해가 큰 20대 이하 비중이 같은 기간 76%에서 54%로 줄어든 것과 대조적이다. 60대는 30대(7→9%), 40대(3→5%), 50대(4→9%), 70대 이상(5→8%) 등 다른 연령대보다도 증가 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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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심위 차단 의결에…나무위키, 사생활 정보들 결국 삭제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나무위키에 게재된 인플루언서들의 사생활 정보에 대해 접속차단을 의결한 뒤 나무위키에서 해당 내용들이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방심위에 따르면 방송에도 출연한 경험이 있는 인플루언서 A씨가 삭제를 요청했던 전 연인과의 노출 및 스킨십 사진 등은 게시자가 자진 삭제했다. 또, 인플루언서 B씨가 제기한 가족 정보 등 사생활 및 초상권 침해 정보들에 대해서는 나무위키가 삭제됐다고 회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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