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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미국·오스트리아 순방…24일부터 5박8일
기사 작성일 : 2024-10-24 15:01:11

김영록 전남지사


[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 장아름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전남의 에너지 정책과 농수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미국과 오스트리아 순방길에 오른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부터 31일까지 5박 8일 일정으로 해외 순방에 나선다.

오는 25일에는 미국 뉴욕 맨해튼의 코리아 소사이어티(Korea Society)에서 '한미동맹의 진전과 글로벌 전남의 도약'이라는 주제 연설을 통해 전남을 소개하고 한미 관계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뉴욕한국문화원에 담양 소쇄원을 모델로 조성된 전라남도정원 준공식에도 참석해 전남 정원의 진수를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26일에는 북미 최대 한인마트인 H-마트 온라인몰에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전라남도 식품관 개설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해 전남 농수산식품 판촉 활동에 나선다.

이어 오스트리아로 이동해 28일 빈 센터에서 열리는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2024 Korea Business Expo Vienna) 개회식에 참석해 '전남도정 성과와 미래산업 비전'에 대해 주제 강연을 한다.

29일에는 2024 KOR-AUT 에너지 위크, 전남-경북 상생협력 공동관 개관식,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막식에 잇따라 참석해 전남의 에너지 산업 비전 등을 알린다.

오는 30일에는 유럽 내 아시아 식품 유통 1위 기업인 판 아시아(Pan Asia)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농수산식품의 수출 확대를 추진한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남의 멋과 맛, 혁신산업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국제협력과 투자유치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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