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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진해신항 개장 대비 '물류인재 양성 협의체' 가동
기사 작성일 : 2024-10-25 17:00:30

경남도청


[ 자료사진]

(창원= 김선경 기자 = 경남도는 진해신항 개장에 대비한 실무형 물류인재 양성을 위해 25일 창원대학교에서 '경상남도 물류인재 양성 협의체' 첫 회의를 열었다.

협의체는 진해신항 1-1단계 개장시기인 2029년까지 물류산업에 필요한 실무형 물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산학관이 참여하는 형태로 최근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대학과 물류기업 간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 및 현장실무형 맞춤형 물류인재 교육과정 개발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협의체는 지역 물류산업 현황조사 계획 수립에 대한 의견도 주고받았다.

진해신항은 경남 최대 국책사업으로 2040년까지 15조원이 투입돼 21선석 규모의 스마트 대형 항만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진해신항이 완공되면 총 28조4천억원의 생산유발 효과, 22조원 이상의 부가가치 창출, 17만8천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은 "경남의 물류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전문성을 갖춘 인재가 필수적"이라며 "협의체 운영을 통해 경남 물류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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