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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최대 한인마트에 온라인 전남식품관 입점
기사 작성일 : 2024-10-27 10:00:15

미국 H-마트 온라인몰 전남식품관 개설 기념행사


[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 장아름 기자 = 전남도는 27일 북미 최대 한인마트인 H-마트 온라인몰에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식품관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 26일(현지 시각) 미국 뉴저지 H-마트 리지필드점에서 열린 H-마트 온라인몰 전남식품관 개설 기념행사와 전남 농수산식품 판촉전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권일연 H-마트 대표와 우고 히메네스(Hugo Jimenez) 리지필드시장, 류용기 리지필드시의원, 윤미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뉴욕 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남 김과 쌀을 이용한 냉동 김밥 3종을 미국 시장에 처음 선보였으며 소비시장 의견을 반영해 내년 1월부터 H-마트 온라인몰과 한남체인 등에서 본격 판매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미국, 캐나다, 영국 등지에 124개 매장을 보유한 H-마트 온라인몰에 식품관을 운영함으로써 북미 시장에서 전남 농수산식품 판매가 크게 늘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순방 중인 김 지사는 뉴저지주 테너플라이 중학교에서 전남도와 재미차세대협의회(AAYC)가 공동 주최한 '2024 뉴저지주 한복의 날 행사'에도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해외시장에서 전남의 농수산식품이 꾸준히 성장하도록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 운영과 미국 현지 온라인 플랫폼 입점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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