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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불조심 강조의 달'…화재예방 맞춤형 안전교육 실시
기사 작성일 : 2024-10-28 13:00:34

불조심


[촬영 안철수]

양정우 기자 = 소방청은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 한 달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77회째를 맞는 '불조심 강조의 달'에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나라, 국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 조성'을 목표로 범국민 화재 예방의식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펼쳐진다.

겨울철 불조심 현수막, 포스터 등을 게시해 일상 속 안전문화 확산에 나서고, 장애인과 노인, 외국인, 다문화가족의 특성을 고려한 대상별 맞춤 안전교육을 한다.

다문화가족의 경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해 외국어에 능통한 의용소방대원 등을 활용해 안전교육을 할 예정이다.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제77회 불조심 강조의 달 소방차 퍼레이드'를 지역 실정에 맞게 실시해 화재예방 인식 확산 홍보 활동도 벌인다.

이밖에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너도나도 불조심! 인증샷 이벤트' 등 국민참여 행사도 마련된다.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인증샷 이벤트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휴대전화와 컴퓨터 배경화면용으로 제작된 불조심 강조의 달 이미지를 내려받아 사용하는 인증샷을 SNS에 홍보 후 공모전에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119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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