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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고교생 75% '아침 간편식' 제공 원한다
기사 작성일 : 2024-10-29 10:00:38

충북도교육청 전경


[충북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 윤우용 기자 = 충북 지역 고등학교 10명 중 7.5명꼴로 아침 간편식 제공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충북도교육청이 밝힌 '학생들이 바라보는 충북교육'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1만1천90명)의 75.2%가 이같이 답했다.

아침 간편식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24.8%에 불과했다.

교육시책 종합 만족도(100점 만점) 지수에서는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복지(67점),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 학교(64.95점),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생태계(63.7점), 삶의 품격을 높이는 감성교육(62.8점)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8월 12∼23일 도내 84개 고교생(4만33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설문조사 참여도와 평가 점수가 꽤 높은 편이라면서 이번 조사 결과를 교육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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