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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9일 창원인터내셔널호텔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시가 주최하고 시 산하기관인 창원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수출상담회에는 인도네시아·태국·베트남 등 3개국 13개사 바이어들이 참여한다.

창원지역 유망 중소기업 35개사는 상담회를 통해 기계·제조, 미래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 바이어들을 만나 1대 1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을 한다.

관심을 표한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생산현장 실사 기회도 제공한다.

조영완 경제일자리국장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성과를 올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기업들이 시의 수출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