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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박영서 기자 = 강원 정선군은 내달 2∼3일 임계면 사통팔달시장 일원에서 2024 정선사과축제를 연다.

해발 500ｍ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정선 사과는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다.

축제 첫날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2024 낭만 가객 통기타 페스티벌과 임계 오일장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찾아가는 음악회 라디오 방송이 열려 장민호, 강혜연 등 인기가수의 공연을 볼 수 있다.

축제장에서는 사과 판매, 농특산물 및 가공품 전시 판매, 사과 및 감자 품종 전시 등이 진행된다.

김건영 축제위원장은 30일 "축제를 통해 명품 사과를 알리는 것은 물론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