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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시당, 주요 당직 인선…시정 견제 본격화
기사 작성일 : 2024-11-06 14:00:02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촬영 조정호]

(부산= 오수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6일 주요 당직 인선과 조직 개편을 마무리 짓고 박형준 시장이 이끄는 부산시정을 견제하는 활동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수석 부위원장에 박성현 동래 지역위원장, 부위원장에 박영미 중·영도 지역위원장을 선임했다.

수석대변인에는 이명원 해운대을 지역위원장이 시당 정책 싱크탱크인 오륙도연구소장에는 유동철 수영구 지역위원장이, 시정 평가·대안 특별위원장에는 최인호 사하갑 지역위원장이 맡았다.

신임 부산시당 사무처장에는 부산 출신으로 중앙당 당 대표실과 조직국, 공보국에서 근무한 김병수 부장이 임명됐다.

노인위원장은 당원 경선을 통해 김재영 전 부산시의원이 선출됐고, 여성과 청년을 비롯해 노동, 직능, 농어민, 장애인 등 각급 상설위원회와 특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고 민주당은 전했다.

이재성 시당위원장은 "주요 당직 인선이 마무리된 만큼 박형준 부산 시정을 냉정이 평가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부산에서 국민의힘 대안 정당으로서 자리를 견고히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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