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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식] 도교육청, 인공지능 기반 특수교육 역량 강화
기사 작성일 : 2024-11-10 14:11:28

인공지능 교과서 교육


[전남도교육청 제공]

(나주=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9일 나주 웨스턴호텔에서 '초등 특수교사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역량 강화 연수'를 열고, 디지털교과서 수업 방식과 교사의 역할 변화를 모색했다.

도내 특수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내년부터 초등 특수교육의 수학 영어 정보 국어 과목에 AI 디지털교과서가 우선 도입됨에 따라, 특수교육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AI 디지털교과서 정책과 교과서 핵심 내용, AI 디지털교과서 표준 등 이론 실습을 병행했다.

이지현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AI 디지털교과서가 장애 학생에게는 서책형 교과서의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수교육 교원들이 AI 기반 연수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특수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설명회


[전남도교육청 제공]

마을공동체로 교육 생태계 구축 추진

(여수=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8일 전남 여수 히든베이 호텔에서 '2025. 마을 교육공동체 공모 사업 설명회'를 열고 공생의 교육생태계 안착을 위한 장을 마련했다.

올해 전남교육청 마을 교육공동체 운영에 참여한 마을활동가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교사, 학부모 등이 함께했다.

내년에 새롭게 마을 교육공동체 운영을 희망하는 도민도 참여해 사업 취지를 공유했다.

전남교육청은 업무 담당자·마을활동가 역량 강화 연수, 지역별 맞춤형 컨설팅을 보다 강화해 마을 교육공동체 운영에 참여하는 활동가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방침이다. 특히 지역 내, 지역 간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생 돌봄 성장을 위한 안전한 배움터를 조성하는 데 소외된 곳이 없도록 힘쓸 계획이다.

정병국 도교육청 교육자치과장은 10일 "2015년 3개의 마을 학교로 시작된 사업이 2024년에는 229개의 마을 교육공동체 운영으로 확대됐다"며 "좋은 취지로 시작한 사업이 축소되지 않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독서인문교육 협약


[전남도교육청 제공]

전남도교육청-아침편지문화재단, 독서교육 활성화 맞손

(무안= 전남도교육청과 아침편지문화재단은 10일 전남 독서 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책 읽는 전남교육'을 목표로 독서 인문교육에 힘쓰고 있는 도교육청이 유관 기관과 폭넓은 거버넌스를 구축해, 전남지역 독서 인문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독서 인문교육 협력 증진을 위한 사업 발굴 및 프로그램 협업, 고도원의 '꿈 너머 꿈 독서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청소년 멘토링 독서 인문 아카데미 운영,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등에 나선다.

내년부터 추진되는 '꿈 너머 꿈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도내 작은학교부터 적용해 '제1호 독서문화 운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아침편지문화재단과의 업무협약이 전남 아이들을 훌륭하게 교육하기 위한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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