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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 5급공채·외교관후보자 354명 합격…최연소 21세
기사 작성일 : 2024-11-14 19:00:02

2024년 3월 2일에 치러진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1차 시험


[인사혁신처 제공. 자료사진]

홍국기 기자 = 인사혁신처는 2024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 채용시험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 최종 합격자 354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분야별로 5급 행정직은 5천855명이 응시해 221명이 최종 합격했다.

행정직 최종 합격자 평균 연령은 27.2세였으며 연령별로 25∼29세가 60.2%(133명), 20∼24세가 21.7%(48명), 30∼34세가 13.6%(30명), 35세 이상이 4.5%(10명)를 차지했다.

행정직 최연소 합격자는 21세(2003년생)였고, 최고령 합격자는 42세(1982년생)였다.

5급 과학기술직은 1천364명이 응시해 89명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7.5세였으며 연령별 합격자 비율은 25∼29세 51.7%(46명), 20∼24세 27.0%(24명), 30∼34세 15.7%(14명), 35세 이상 5.6%(5명)였다.

과학기술직 최연소 합격자는 22세(2002년생), 최고령 합격자는 40세(1984년생)였다.

외교관 후보자는 응시자 1천255명 중 44명이 최종 합격했다.

외교관 후보자 최연소 합격자는 23세(2001년생), 최고령 합격자는 37세(1987년생)로 집계됐다.

5급 공채 남성 합격자는 193명(62.3%), 여성 합격자는 117명(37.7%)이었다.

행정직은 남성 121명(54.8%), 여성 100명(45.2%)이 각각 합격했다.

과학기술직은 남성 72명(80.9%), 여성 17명(19.1%)이 합격했다.

외교관 후보자 합격자는 남성이 18명(40.9%), 여성은 26명(59.1%)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험에서는 지방인재의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한 지방인재 채용목표제 적용으로 5급 행정직 일반행정(전국) 3명, 외교관 후보자 일반외교 1명 등 4명이 추가 합격했다.

5급 행정직·과학기술직 최종 합격자는 오는 15∼2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채용 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 최종 합격자는 외교관 후보자 신분으로 국립외교원에 입교해 약 1년의 정규 과정을 거친 뒤 외무공무원으로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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