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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미국 버지니아주와 식품 기술 협력 첫발
기사 작성일 : 2024-11-18 18:01:16

농업 및 푸드테크 분야 협력을 위한 간담회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 장아름 기자 = 광주시와 미국 버지니아주가 식품 기술(푸드테크) 발전을 위한 협력의 첫발을 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미국 버지니아주 관계자들과 농업·푸드테크 분야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했다.

조셉 거스리(Joseph Guthrie) 버지니아 농업 및 소비자 서비스부(VDACS) 청장, 로버트 N 콜리 3세(Robert N. Corley Ⅲ) 버지니아주립대 농과대학장, 이계한 전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장, 김두운 전남대 푸드테크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업·식품·푸드테크 분야 기술 혁신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수출입 상호 지원, 대학·연구기관·기업 간 연구 교류, 지속할 수 있는 농업 개발 모델 구축을 위한 협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

거스리 버지니아 농업 및 소비자 서비스부 청장은 "버지니아는 가장 큰 산업이 농업이고 생명과학과 바이오 기술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다"며 "대학들의 공동 연구가 양 지역 산업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 첨단 기술이 결합한 푸드테크에 대한 관심이 커진 만큼 협력을 통해 산업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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