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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양영석 기자 = 대전교도소는 출소 예정 수형자들을 대상으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에는 대전교도소 수형자 25명과 직원 채용을 희망하는 5개 기업이 참여했다.

교도소는 출소 예정일이 2개월 미만인 수형자들을 대상으로 취업의 기회를 제공했다.

기업들은 이날 모두 25건(중복)의 채용약정을 체결했다.

대전교도소 관계자는 "채용약정을 체결한 수형자들이 출소 후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때 어엿한 직장인으로 새 출발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