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주시는 연말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폭설, 한파 등 겨울 자연재해를 대비하기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 자료사진]

점검 대상은 장애인·노숙인·정신건강증진 시설 67곳이며, 중점 점검 사항은 겨울철 재난대응 대책,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 가입, 소방 안전관리, 전기·가스·시설물 안전관리 등이다.

시는 사회복지시설 각 시설장의 책임하에 안전점검표에 따른 자체점검을 하도록 하고, 노후시설이나 50인 이상 거주시설 등 특정 시설에 대해서는 민관합동 현장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도2동에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개소

(제주= 제주시는 방과 후 초등학생을 돌보는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푸른 다함께돌봄센터'를 최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푸른 다함께돌봄센터는 이도2동 정든로1길 36번지 2층에 137.22㎡의 면적으로 조성됐으며, 현재 모집과 이용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용 대상은 부모의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6세부터 12세 초등학생으로 정원은 30명이다.

센터는 방과 후 돌봄, 숙제지도, 문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이용 시간은 평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단, 방학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용료는 프로그램 활동비로 월 10만원 이내며 급·간식비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제주시는 2020년 9월 일도일동 도시재생지원센터 내 1호점을 시작으로 총 4곳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