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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율리휴양촌에 다목적 목조호텔 건립된다
기사 작성일 : 2024-11-28 11:01:13

목조호텔 조감도


[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 윤우용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028년까지 율리휴양촌의 낡은 생활관(2층)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목조호텔을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군이 국비 등 130억원을 들여 지을 이 호텔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대강당과 다목적실, 휴게시설, 33개의 객실이 들어선다.

이 사업은 산림청 주관 국산 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것이다.

군은 이 호텔 건축에 국산 목재 50% 이상을 사용할 예정이다.

군은 내년에 설계 공모와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공사에 들어갈 참이다.

군은 임신, 육아 돌봄이 필요한 이들에게 목조호텔 우선 사용권을 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 호텔은 도내 최초의 다목적 목조호텔"이라며 "이 호텔을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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