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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공무원노조, 올해 하반기 베스트 간부·도의원 선정
기사 작성일 : 2024-11-29 16:00:18

(춘천= 이재현 기자 = 강원도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노조) 국·과장급 간부 130명과 도의원 48명을 대상으로 직원 설문조사를 해 2024년 하반기 베스트 간부·도의원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신성호 도청 노조위원장


[ 자료사진]

설문조사는 도청·도의회 6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모바일을 통해 진행했다.

직원들의 1차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차 심층 인터뷰 등 검증과정을 거쳐 노조가 선정한 베스트 도의원은 이무철(춘천4·안전건설위원회), 박찬흥(춘천7·경제산업위원회), 김길수(영월1·교육위원회) 도의원이 뽑혔다.

국장급 베스트 간부는 손창환 재난안전실장, 윤우영 미래산업국장, 원홍식 경제국장이 이름을 올렸다.

과장급에서는 최종훈 기업지원과장, 한성규 경제정책과장, 최종훈 에너지정책과장이 베스트 간부 명단에 올랐다.

노조의 베스트 간부·도의원 설문조사는 2003년부터 시작했다.

공직사회에서 바람직한 리더상을 제시하고 MZ 세대 직원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올바른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노조는 설명했다.

신성호 노조 위원장은 "김진태 도지사의 합리적인 도정 철학을 바탕으로 건전한 조직 문화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기 지역을 벗어나 활동하는 도의원의 경우 역량을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태 지사는 이번 수상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조직 내 직원들을 잘 챙겨줘서 고맙다. 도정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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