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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최영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2025년 로컬푸드 직매장 국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 사업은 직거래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상시 운영이 가능한 농축산물 직매장 설치를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진안군은 서면 심사, 사전현장 심사, 발표 평가를 거쳐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7천500만원을 받는다.

군은 국비를 전주시 호성동에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의 신축 이전을 위한 설계 및 건축비로 투입할 계획이다.

이 로컬푸드 직매장은 2019년 개장해 총 380여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김남수 군 농축산유통과장은 "로컬푸드 직매장 전주호성점의 확대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새 부지를 찾고 있다"며 "진안 농산물 판로 확보와 소득 창출, 먹거리 선순환 체계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