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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정부에 폭설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기사 작성일 : 2024-12-03 14:00:31

(용인= 김인유 기자 = 용인시의회는 3일 본회의장에서 지난달 27~28일 내린 폭설로 큰 피해가 발생한 용인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선포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용인시의회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용인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유진선 의장은 의원 일동 명의의 성명서를 통해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폭설이라는 악재 속에 110만 용인시민의 일상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어 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피해 복구와 극복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힘을 총동원해 대처하고 있다"면서 "신속한 지원 대책 수립을 위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과 피해 주민에 대한 피해 보상책을 마련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자연재해 대비 정책 수립 등을 정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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