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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1등급
기사 작성일 : 2024-12-03 16:01:10

울산대병원 전경


[울산대학교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 장지현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 '제9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병원은 이 평가에서 7회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좁아지거나 막힌 관상동맥을 우회해 혈액이 통하는 새로운 혈관을 만드는 수술이다.

이번 평가는 2021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92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울산대병원은 수술 후 재수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등 평가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김관식 울산대병원 심장병원 부원장은 "앞으로도 급성기 심혈관 질환을 비롯한 환자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신속하고 안전하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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