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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대학총장협의회, 라이즈 현안 논의·차기 협의회장 선출
기사 작성일 : 2024-12-04 17:00:30

회의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춘천= 강태현 기자 = 강원지역 4년제 대학교 총장으로 구성된 협의체 '강원지역 대학 총장협의회'의 세 번째 회의가 지난 3일 열렸다.

4일 강원대학교에 따르면 협의회는 내년 시행 예정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와 관련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재연 강원대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올해 회비 집행현황 보고가 이뤄졌고, 참석자들은 강원 라이즈 위원회 위원 선발, 차기 협의회장 선출 등 안건을 논의했다.

강원 라이즈 위원회는 내년 시행 예정인 라이즈 사업을 심의·의결하는 핵심 기구로 강원지역 일반대학에서 6명, 전문대학에서 4명을 추천받아 총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협의회는 전날 정 총장과 최양희 한림대학교 총장, 김용승 가톨릭관동대학교 총장, 박덕영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총장, 김응권 한라대학교 총장, 하연섭 연세대학교 미래 캠퍼스 부총장 등 추천위원 6명을 확정했다. 해당 명단은 조만간 도에 제출할 방침이다.

협의회는 또 2025년 회장교로 연세대 미래 캠퍼스를, 2026년 회장교는 가톨릭관동대로 각각 선정했다.

정재연 총장은 "대학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혁신적인 교육·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강원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해 상생 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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