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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취약계층 아동 성장·발달 지원 내년 120명으로 21명↑
기사 작성일 : 2024-12-05 12:01:15

태안군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 정윤덕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맞춤형 통합서비스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을 내년 120명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올해는 68가구 99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원 대상은 12세 이하 기초생활 수급·차상위·한부모 가정 아동이다.

군은 이들 아동에게 병의원, 약국, 안경원, 스포츠센터 이용 할인과 학습 지원, 상담, 후원 연계 등을 제공해 올해 누적 2천536명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내년에는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동시에 올해 큰 호응을 얻은 외부강사 초청교육을 연 4회로 늘리는 등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해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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