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기자 =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3천102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보다 197명 늘어난 규모다.

모집 분야는 ▲ 공익활동 2천95명 ▲ 역량활용 635명 ▲ 공동체사업단 231명 ▲ 취업지원 141명 등 네 가지다.

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다. 공익활동을 제외한 일부 사업은 60세 이상도 가능하다.

참여하려면 구청 누리집에서 공고 내용을 확인한 뒤 오는 20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동주민센터나 민간수행기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접수처별로 모집기간이 다를 수 있어 사전에 확인하는 게 좋다.

선정 결과는 내년 1월 15일 개별 통보되며, 활동은 2월 3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취약계층 어르신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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