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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국정수습 방안 논의' 국무회의 참석
기사 작성일 : 2024-12-08 11:01:11

올해 7월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자료사진]

윤보람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8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제54회 임시 국무회의에 참석한다.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의 폐기 이후 외교안보,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의 국정 수습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장관급 예우를 받는 서울시장은 지방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권을 행사할 수 있다. 다만 국무위원이 아니어서 의결권은 없다.

시 고위 관계자는 "오 시장은 현 상황의 조속한 수습을 위해 정부, 당과 협조해 추진할 사안들에 관해 의견을 청취하고 발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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